스베누와 옐로모바일의 공통점

아이유 운동화 스베누와 공룡 벤처 옐로모바일의 공통점

  • 대표가 기업의 역량을 여러 기업 활동 중 하나에만(스베누는 홍보, 옐로모바일은 인수 합병) 몰빵하여 단기간에 급격한 외적 성장을 달성.
  • 모기업이 어려운 가운데 대표가 비싼 외제차를 몰아서 구설수에 오름.
  • 막연한 지지를 보내는 비고객 집단이 존재: 스베누는 BJ 소닉(스베누 황효진 대표)과 e스포츠 팬, 옐로모바일은 스타트업 메니아.
  • 망할 경우 해당 기업 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됨.


현 시점에서 스베누는 사실상 망한 것으로 보임. 자필 각서 남발한 때 부터 황대표는 이미 제정신 아니었던 것 같음. 공장주들 가맹점주들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지만, 스베누 사태 해결은 아무래도 어려울 듯.

앞서 몇 가지 공통점을 적긴 했지만, 옐로모바일은 스베누와 다른 점도 많음. 그렇지만 옐로모바일의 미래 또한 그리 밝지는 않을 듯. 다만 스베누처럼 아예 노답은 아님. 잘 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음.

수십 수백개의 옐로모바일 산하 기업이 모여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는 발상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. 인수 합병 사례들을 살펴보면 단 두개의 기업이 서로 기대했던 조화를 이루는 것 조차 결코 쉽지 않음.


물론 과거에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현재에도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지만, 전례 없는 업적을 이루려면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텐데, 과연 옐로모바일은 그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기는 한지?

어쩌면 옐로모바일은 스타트업 보다는 (다른 VC가 LP인) 벤처케피탈에 더 가까운 지도. 그렇다면 옐로모바일이 흥할 방법은 결국 포폴리오에 속한 여러 기업 중 다만 한 두 개라도 엄청나게 잘 되는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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