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민국 화폐 속 인물과 공휴일에 대한 불만과 제안

나는 5만원권 발행에 반대한다! 우선 전자화폐의 시대에 새로운 고액권을 만드는 것 자체가 국가적 낭비. 또한 5만원권에 새겨질 인물이 신사임당이라는 점. 신사임당이 훌륭하지 않다는게 아니지만 만원권에 세종대왕님이 새겨진 것을 생각하면 좀 격에 맞지 않는 느낌. 이런거 보면 한국 지도자들이 얼마나 역사 의식이 없었나를 알 수 있다. 나보고 다시 정하라면..
  • 1원: 을지문덕
  • 5원: 서희
  • 10원: 장영실
  • 50원: 정약용
  • 100원: 안중근
  • 500원: 김구
  • 1,000원: 유관순
  • 5,000원: 김좌진
  • 10,000원: 이순신
  • 50,000원: 세종대왕

화폐 못지 않게 지금의 공휴일도 문제가 많다. 공휴일은 마땅히 온 나라와 국민이 모두 기념할 만한 날이어야 하는데 현재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다. 굳이 온 국민이 함께 기념하지 않아도 될 종교 관련 휴일도 그렇고 신정과 구정을 겹쳐서 쉬는 것도 좀 이상하다.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역사적 기념일은 공휴일이 아니다. 말 나온 김에 공휴일까지 새롭게 제안해 보겠다.

새롭게 제안하는 대한민국 공휴일 (총 14일)
  • 설날 - 음력 1/1
  • 삼일절 - 3/1
  • 시민혁명기념일 - 4/19
  • 민주화운동기념일 - 5/18
  • 민주항쟁기념일 - 6/10
  • 현충일 - 7/27 (한국 전쟁 정전 협정일)
  • 광복절 - 8/15
  • 추석 - 음력 8/15 포함된 주의 월, 화, 수, 목, 금
  • 한글날 - 10/9
  • 학생독립운동기념일 - 11/3

기존 대한민국 공휴일 (총 14일, 2013년 기준)
  • 신정 - 1/1
  • 구정 - 음력 1/1 기준 앞 뒤 날짜를 포함한 3일
  • 삼일절 - 3/1
  • 어린이날 - 5/5
  • 석가탄신일 - 5/17
  • 광복절 - 8/15
  • 추석 - 음력 8/15 기준 앞 뒤 날짜를 포함한 3일
  • 개천절 - 10/3
  • 한글날 - 10/9
  • 성탄절 - 12/25

설과 추석은 일자 보다는 절기를 기념하는 취지이므로, 휴일이 주말과 겹쳐서 짧아지는 일이 없도록 일자가 아닌 주를 기준으로 삼았다. 설과 추석에만 일부 대체휴일제가 적용된 샘. 앞으로 공휴일을 늘려잡을 할 필요가 생긴다면 설과 추석 휴일을 더 늘려도 된다. 다른 공휴일은 비록 주말과 겹쳐서 휴일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냥 그 날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대체휴일제를 적용하지 않고 종전처럼 기념일 당일만을 공휴일로 하는 것이 좋을 듯. 공휴일의 진정한 의미는 그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자는 것이지 단지 쉬자는 것은 아니니까. 그리고 설과 추석만 아니면 하루 이틀 주말과 겹쳐도 큰 타격(?)은 없을 듯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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